이야기
이 납작한 국화는 처음 접은 사람을 알 수 없는 전통 작품이에요. 1890년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나온 학교 공작 책에 비슷한 국화가 실려 있고, 1914년 중국 상하이에서 나온 종이접기 책에는 지금처럼 바람개비 기본형에서 접는 방법이 ‘치자꽃’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요. 같은 책에는 이 접기로 바늘과 실을 넣어 두는 작은 상자를 만든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알고 있었나요? 다 접은 꽃을 보면 가운데에서 열여섯 개의 선이 햇살처럼 뻗어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