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종이 한 장을 컵 두 개 위에 걸치면, 무엇을 올리자마자 축 처져 버려요. 그런데 같은 종이를 부채처럼 주름 접으면 컵 하나를 올려도 버텨요! 이 놀이가 실린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알려진 것은 1939년 미국 시카고에서 나온 조지프 리밍의 책 『Fun with Paper(종이로 놀기)』이고, 누가 처음 생각해 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아요. 그 뒤로 마술과 과학 놀이 책에도 여러 번 실렸어요.
알고 있었나요? 1963년의 한 책은 이 놀이를 ‘튼튼한 종이’라고 부르며, 컵을 버티게 하는 것은 지그재그 주름(골판) 덕분이라고 설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