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종이 계단은 백 년이 훨씬 넘게 아이들이 접어 온 작품이고,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아요.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기록은 1889년 프랑스의 어린이 놀이·종이 공작 책으로, ‘레스카보(발판 사다리)’라고 불렀어요. 같은 계단이 1892년 프랑스 학교 교재, 1905년 일본 공작 책, 1914년 중국 종이접기 책에도 실렸는데, 중국 책에서는 맨 아래 계단을 바닥에 풀로 붙였어요.
알고 있었나요? 1939년 아르헨티나의 한 책에는 같은 주름으로 만든 ‘페르시아 블라인드(창문 가리개)’도 함께 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