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직각삼각형의 규칙 a² + b² = c²은 기원전 570년 무렵 태어난 그리스의 피타고라스의 이름으로 불리지만, 사람들은 훨씬 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중국에서는 ‘구고 정리’라고 하고, 옛 수학책 『주비산경』은 정사각형 그림으로 이 규칙을 설명해요. 종이를 접어 보여 주는 방법도 오래되었어요. 1939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손공예 책은 정사각형을 9칸으로 나누고, 빗변 위의 정사각형이 9칸 중 5칸, 곧 4칸 + 1칸이라는 것을 보여 줘요.
알고 있었나요? 기원전 1800년 무렵 바빌로니아의 점토판 ‘플림프턴 322’에는 이 규칙에 맞는 수의 묶음이 15개나 적혀 있어요. 피타고라스가 태어나기 천 년도 더 전이에요.